이 책을 읽는 분이라면 당연히 '백야행'을 알지않을까? 저는 이 작가를 책으로 처음 접하지는 못했습니다. 일본 드라마인 '백야행'을 처음 보고서 너무 강렬한 인상에 병원에서 입원해서 1주일을 놀면서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작년 1월 무렵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에는 드라마 속의 인물들이 머리속에 너무 강렬하게 남아있었는지 책속에 묘사되는 미호의 모습이 굉장히 냉정하고 차가운 느낌이라는 사실에 어지러워했던 기억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이 책은 작가의 단편들을 모아놓은 책이더군요.

 요즘 게임을 줄이면서 할일이 없는 관계로 계속해서 책을 사서 보고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구입해버린 그런 책이죠. (전 어떤 이야기든 단편은 잘 안읽습니다. -_-;;) 대부분 재미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제 취향에 맞는 단편은 '작은 고의에 관한 이야기', '굿바이 코치' 정도 인 것 같습니다.

 전자의 글은 글속에 나오는 도전, 열망에 관한 내용이 머리속에 남아있고, 후자의 글에서는 추억? 이런 이미지들이 머리속에 멤도네요. (이 글만 보면 책 내용은 전혀 상상도 안돼겠네요. -_-;;)

 어쨋든 재미있습니다. 왔다 갔다 하면서 보니까 하루이틀이면 다 읽더군요. 지하철 서적으로 읽어보시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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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사하는 순간부터 지겹도록 들었던 말...

 "입사 년차 홀수해에는 항상 고민을 한다"

 나도 고민중이다. 어떤 고민? 아마 다른 사람도 으례하는 고민이겠지... 그래도 나는 내가하는 고민이 "이 길이 내 길이 아닌가?"라는 고민은 아니라는 사실에 감사한다. 다행히 회사도 황당할 정도로 바쁜 것은 아니어서 마음만 먹고 양해를 구하면 내 시간에 최대한 만들 수 있는 곳이다. 난 이런 사실에 정말로 감사한다.

 내 고민은 내 성격에 기인한 것일지도 모른다. 아니 어쩌면 그간 게임에 빠져지내면서 아니면 애써 외면서 하면서 마음 저 뒤편에 감추어 두었던 욕망. 아니면 욕심 이런 것에 기인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고 싶은게 너무나도 많다. 모르는 것도 너무나도 많다. 그리고 해야할 것도 너무나 많다.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으면 어디에서든 환영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지만... 사실 나는 자신이 없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게는 되지 못할 것 같다.

 조금씩 하나씩 준비하면 언젠간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하나 하나 이룰 수 있을까? 그러면 조금더 신나는 인생으로 살 수 있을까?

 고민보다는 실천에 힘을 실을 수 있는 내일이 되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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