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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를 읽으면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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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글을 적고 한번쯤 읽다보면 항상 헷갈리는 바로 그것!!!!
'돼' 인가? '되'인가?
오늘은 하도 궁금하기에 네이버 지식인을 찾아보았습니다.
첫 답변을 읽고서 좌절... 글이 일단 읽기에 거북하고, 고등학교때 국어 책에 나오던 맞춤법 규정이 머리속을 멤돌면서 급격하게 두통이 시작됨을 느꼇다. :-)
뭐야라고 생각하며 읽은 4번째 글... 오오오 명료하군... 덜덜~
기본적으로 '돼되'의 구분이 '해하'의 구분과 동일하다는 그말!!! 하하하... 뭔가 잘 껴맞추기에는 이상할 때도 있지만 대충 거진 맞는듯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간만에 컴관련 서적을 또 읽었다. In Depth 시리즈가 보통 그렇듯이 이 책도 그렇게 쉽지 많은 않은 책이다. 이 시리즈에서 내가 끝까지 본책은 Accelerated C++ 뿐인데.... 그만큼 책의 난이도가 결코 쉽지가 않은 책들이다.
이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책이라고 불리는 이 책역시도 쉽지많은 않다. C++ 관련 네트워크 라이브러리인 ACE(Adaptive Communication Environment)라는 라이브러리를 중심으로 C++을 이용한 프로그래밍을 설명한다.
이 책을 보면서 처음으로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에 ACE라는 것을 써보았는데.... 솔직히 굉장히 방대하고 어렵다. 왜 ACE 라는 이름이 붙었는지도 그제서야 알게되었다. 이 라이브러리가 표방하는 바는 Adaptive Communication Environment.... 말그래도 플랫폼에 제한받지 않는 소스레벨 프로그래밍 환경의 구축을 목표로한다. 덕분에 당연히 OS 위에 레이어를 하나 씌우고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행하는 대부분의 것들(쓰레드 관리와 같은...)을 라이브러리안에서 래핑을 통해서 제공하는 구조이다.
덕분에 완전한 ACE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작성하면 포팅에 대한 압박에서 많은 부분 벗어날 수 있고, 구조적으로 잘 짜여진 덕분에 프로그래머가 행하는 상당한 부분의 행위 (데이터 마샬링 같은....)를 프레임웍이 껴안은 구조라고 생각했다.
문제는 결코 쉽지 않다는 점이고... 특정 플랫폼 중심으로 개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라이버러리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본래 네트워크 프로그래머는 플랫폼에 종속되어서는 안된다고 배우기는 하지만... 어디 그게 말처럼 되나... -_-;;;
뭐 하여간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그런것 같다. DP 교재 프레임워크로 쓰면 아주 좋겠다는 뭐 그런거랄까?? -_-ㅋㅋ
| Scott Meyers의 책을 읽은 것은 이번에 베타 리딩을 하는 것 까지 대략 3권 정도입니다. 대략 C++ 로만 프로그래밍을 한지 거의 4년 가까이 되어가는 듯합니다. 고수는 아니지만, 고수를 흉내내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입니다. 당연히 그러다보면 C++ 에 대한 중고급 서적을 많이 보게 됩니다. 제가 프로그래밍을 해온 과정은 대충 이런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저같은 과정을 격지는 않았겠지만, 크게 다르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처음 프로그래밍을 하면 항상 문제를 파악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무진 애를 쓰게됩니다. 이제 어느정도 수준이 오르면 어떻게 하면 적은 코드를 써서 같은 문제를 해결해볼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좀더 빠르게, 좀더 효율적으로... 또 그러다 보면 어떻게 하면 이 프로그래밍을 일반화 시켜서 여러가지 문제해결에 쓸 수 있을까?? 내가 만든 이 모듈이 다른 모듈과 유기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뭐 대충 프로그래밍 실력의 향상은 이런 단계를 밟아가는 듯합니다. 그 와중에 C++ 을 자신의 주무기로 삼은 프로그래머라면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책이 바로 이 Scott Meyers 의 책이 아닌가 합니다. 흔히 C++ Guru 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경험적 지식(heuristic)의 산실이 바로 이 책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스콧 마이어스가 이 책을 쓴 뒤로 수많은 C++ 구루들이 비슷한 종류의 책을 써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콧 마이어스의 책은 단연 이 책들 중에서 돋보입니다. 그의 책은 마치 작은 노하우의 백과사전 같습니다. 한 예로 Andrew Koenig, Babara Moo 공저의 Rumination on C++ 이라는 책 역시도 비슷한 주제를 다루는 책입니다만 이 책이 완전한 프로그래밍 주제 단위로 내용을 기술한 반면, Scott Meyer의 책은 Skill 단위로 C++ 의 팁을 소개하기 때문에 실제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적용하기가 용이하며, 실제로도 책을 읽은 뒤 기억이 남는 팁의 수가 단연 차이가 납니다. 특히나 이번 개정안에서는 그동안 너무나 많이 자주 사용되던 프로그래밍 기술이었으나, STL에 들어가 있지 않았던 shared_ptr을 필두로 한 TR1에 포함되는 기술에 대한 내용이 첨가되었다는 점이 너무나 환영할 만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록 소개하는 수준이지만요 ^^) 그동안 컴퓨터 분야 번역으로는 최고를 자랑하는 곽용재씨의 번역과 많은 전문가들의 오랜 리뷰를 통해서 나온만큼 그 내용의 신뢰성 또한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실제로도 상당히 신경을 썼다는 생각이 책의 이곳 저곳에서 느껴집니다. 끝으로 저는 프로그래머로서 C++ 은 보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무서운 검입니다. 못 자르는 물건이 없는 대단한 물건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위험하게도 하지요. 잘못 휘두르면 거의 주변 사람을 모두 다치게 만듭니다. 이런 사람에게 중요한 것이 바로 검법이 아닐까 합니다. 바로 그 C++의 절대 검법이 바로 이 책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