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런 걸 샀었다.



생활 패턴, 사고 방식을 바꾸기는 참 힘들다.

나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도 항상 어제와 같은 오늘을 보내기 마련이다.


그런데 좀 다르게 생각해보면 하루 아침에 바꾸기는 힘들었지만...

어느정도의 시간을 두고서 자신을 바꾸는 것은 가능했었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지금의 나를 보면 참 많이 변했다고 느낀다.


대학교 1학년때 한창 프랭클린 플래너라는 것이 수입되기 시작했다.

당시에 그 다이어리가 외부 케이스가 대략 7만원에 속지를 풀 세트로 사면 대략 10~15만원 정도의 정가를 가지고 있었다.

시간관리를 하는 생활을 하고 싶다는 바람에서 큰 마음을 먹고 이 플래너를 구입했다.

사실 플래너는 사기는 했지만, 정작 적극적으로 쓰지는 않았다.

당시에는 너무 그 돈이 아깝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그 뒤로 4년이 지났고, 지금의 나는 플래너가 없이도 내 시간을 관리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비록 플래너는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았지만, 당시의 시간을 관리하려고

알아보았던 여러 지식들이 참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낀다.

당시에는 허무맹랑하고 이런 사람이 있을까 싶었던 그런 일들도 지금은 은연중에 하고 있음을 느낀다.


"때가 되기 전에는 아무리 좋은 것도 참 것이 되지는 않는다" 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 사실이 이렇게 생활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느꼈다.

공부를 할때에도 바탕이 없으면 공부를 해보았자 소용이 없다는 사실도 알았다.


한가지 진리를 알면 삶이 달라보이는 것도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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