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문앞에 있는 화분에 빗물이 튀었어요.

지난 주에는 눈이 너무너무 아파서 도저히 어디 나갈 생각을 할 수가 없었고...
이번주에는 할일이 전혀 없어서 집에서만 콕 박혀 있을 생각을 하기는 했지만...
너무 심심해서 밖으로 나돌아 다녔습니다.

비오는 날 버스를 타면 고등학교때 학교 다니던 시절의 생각이 문득 문득 난답니다.

회사에서 인터넷 좀 하다가 보니까 밤이 일찍 오더군요. -ㅅ-
전 이 회사에 입사하기 전에는 시청역에 와도 밖으로 나가봤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워낙에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어서겠지만, 참 답답하게 살았다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주말이 되면 집안에 있는게 너무 싫은 것 같습니다.
도서관을 가더라도 집 밖으로 나오는게 좋네요.
시청 던킨 도넛 앞에서 찍어본 President 호텔의 전경

 시청에 설치된 조명 - 워낙에 자주 조형물이 설치되고 철거되서 재미있답니다 -

우리나라 최 고액연봉자들이 근무한다는 SFC

SFC 빌딩 앞에 설치되어 있는 조형물. 마치 비행기 외벽같은 기분이들죠 ㅋ

평생을 제주도의 모습을 담는데 보냈다는 김영갑 작가의 사진집.


오늘 종로 일대의 대형서점 3군데를 모두 돌았는데도 특별히 사야할 책을 발견하지 못했네요.
'그 섬에 내가 있었네, 김영갑' 를 살펴보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자세히 본 것은 아니지만 참 아름답더군요
뭐랄까 매일 살아가는 곳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 같았습니다.

ps. thoth 를 이용해서 계속 들을 적고 있는데... 은근 괜찮네요. 개선할 점도 좀 많이 보이고, 
     제가 아직 전체 기능을 다 알지는 못하는 것 같기는 한데... 
     재미있게 글을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단지 티스토리로 보내기 기능을 사용하기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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